청주시 문의면 상장리 대청호에 21일 오후 추락한 민간헬기 () 인양에 대한 논의가 본격 적으로 시작됐다.
대청호에 추락한 헬기는 러시아제로 약 3.5톤의 중량이며 추락한 이후 대청호에 유출되고 있는 사고 헬기의 기름을 충북소방본부와 청주시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 상수도 취수탑이 추락한 헬기 인근에 있어 청주시 상수도 본부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추락 헬기에 탑재된 기름 은 약 200L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아침 9시 30분경 문의면 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추락헬기 보유 회사인 헬리코리아 관계자. 국토교통부 항공조사단,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충북도, 충북경찰, 충북소방, 충북도, 청주시 등 10여개 기관과 특수구조대원들이 헬기인양 방법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2일 헬기 추락후 대청호에 침수된 상태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한뒤 인양 방법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적으로 팬텀 헬기를 동원해 인수하는 방법과 바지선을 동원해 작업 하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다.
각 기관들은 헬기사고 회사와 국토교통부, 환경청, 수자원 공사, 경찰, 소방, 지자체 등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문의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인양은 23일 부력을 사용해 수면위로 끌어올려 인양 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락한 헬기에서 구조돼 병원에서 21일 오후 숨진 부기장인 B모씨는 부검후 공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청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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