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방대학 상생 위한 충북지역협업위원회 개최
지역협업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23년도 사업계획(안) 의견 수렴 등 진행
충북도는 지난 1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지역협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지난‘20. 7.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립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근거로 설립됐다.
위원회는 충북도지사, 충북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지역 혁신기관장 등 총 11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지사, 충북대학교 및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충북교육감, 지역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RIS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 ▲‘23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협력해 육성·공급하고 정주토록 하는 지역상생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심화로 지방대학 및 지역소멸 위기가 대두되는 등 청년인구 감소는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항에서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대학․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