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설작업 늑장 대응’… 시민들 ‘당황’

 

충북참여연대, ‘행정 미온적 대응 시민 불편 초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6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 제설작업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

충북참여연대는 “밤사이 청주시에 눈이 내렸는데, 추운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다”면서 “큰 길에 제설작업이 돼 있을 줄 알았던 시민은 적지 않게 당황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또, “시민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했어야 함에도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하며, “청주지역 평균 0.4cm남짓 내린 눈에 행정의 미온적인 대응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출근길 안전까지 불안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관련한 행정은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청주시가 안전불감증을 버리고 시민불편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