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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송면중 마을 노인 전기문 ‘그땐 그랬지’ 발간

밝을명인 오기자 2022. 12.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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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 세대공감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6번째 출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송면중학교(교장 김봉겸)가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활동으로 마을 노인이 들려준 삶의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담은 ‘그땐 그랬지’를 발간(도서출판 놀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도서는 지난 2017학년도 행복씨앗학교 시작과 더불어 발간한 첫 번째 자료집 ‘소녀와 할머니의 공기놀이’에 이어, 올해 활동 자료집으로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여섯 번째 출판물이다.

전교생이 마을 노인을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공감하며 기록한 결과물이다.

도서에는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로만 알고 있던 분을 만나 이들의 고단하고, 힘들었던 삶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았다.

김봉겸 교장은 “노인의 말씀을 통해 우리들 삶의 터전인 솔맹이골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됨은 물론, 주인의식도 함께 함양됐으리라 여긴다”고 말했다.

엄희진 학교운영위원장은 “매년 이어가는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지만 매년 새롭다. 이 기록은 솔맹이골의 삶의 역사가 되고 있고, 우리와 송면중학교의 학생에게는 마을에서 꿈꾸는 가까운 미래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면중 오는 13일 오후 2시 인터뷰 해준 노인을 초대해 ‘그땐 그랬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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