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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억7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지난동기 대비 11.3% UP↑

밝을명인 오기자 2023. 1.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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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10.3%), 헝가리(294.1%) 수출 크게 증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203억7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3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는 수출 248억 달러, 수입 44억3000만 달러를 각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1.3% 증가, 수입 2.7% 감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무역수지 흑자는 총 203억7000만 달러다.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33%) ▲기타정밀화학원료(15.8%) ▲이차전지(9.7%) ▲전산기록매체(SSD)(7.8%) ▲의약품(7.5%) 등 순이다.

기타정밀화학원료·이차전지는 전기차 시장 호조로 각 127.8%, 41.1%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93억300만 달러) ▲미국(41억5천500만 달러) ▲홍콩(23억7천800만 달러) ▲폴란드(13억5천600만 달러) ▲일본(11억7천900만 달러) 등 순이다. 

특히, 미국(110.3%)과 헝가리(294.1%)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여건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청주시 기업은 높은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우리 기업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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