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운영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증평군 좌구산휴양림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는 좌구산 9경 지정장소를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1000명 정도 이용했다.

올해는 2000명을 목표로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하고 있다.

좌구산 9경은 ▲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증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통해 증평 관광지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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