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충북보과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총 744명 졸업생 학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5일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과 104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학과 95명, 전문학사학위 24개 학과 545명 등 총 74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1992년 개교이후 이번 744명을 포함해 총 3만8513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졸업생 중 68명은 소단위 전공으로 운영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하여 대학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 성과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과 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진, 학부모 및 졸업생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스포츠과학과 김영권 학생과 복지행정과 이승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에는 방사선과 강륜경 학생, 취업역량인증 최우수상에는 간호학과 연민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본 행사 후에는 학과별로 소규모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졸업생들 간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학과 졸업식에서는 교수들의 축사와 재학생들의 송사가 이어졌으며, 시상 후 교수들이 졸업생들을 꼭 안아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태권도외교과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졸업생들의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과학 산업의 중심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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