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육아휴직 후 퇴사근로자 40%달해,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가 나선다

밝을명인 오기자 2016. 2. 28. 20:32
728x90
반응형
SMALL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개발 배포



육아휴직 후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여성과 1년 이내 퇴사하는 근로자들이 2013년 기준 약 4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나섰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의 고용창출에 대한 핵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 한다고 밝혔다.

육아휴직자에게 필요한 노무·육아정보, 경력 제고 방안 및 직장 복귀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고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과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프로그램 활용을 돕기 위한 안내서도 향후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서 배포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참여기관, 가족 친화 인증 기업 등에 배포된다.

사업주의 경우 ‘육아휴직자 직장 복귀 훈련 과정’의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고용노동부 사업주 훈련 과정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는 외부 교육 훈련 기관에 동 훈련과정이 신설될 경우 훈련을 위탁해 실시가능하다.

근로자의 경우 온라인 학습사이트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학습 가능하다.

동영상 강의 내용은 ▶모성보호제도 바로 알기 ▶출산 전후 건강관리 정보 ▶보육정보 ▶커리어 유지하기 ▶직장관계 잘 만들기 등 총 7개 교과로 구성됐다.

/오홍지 기자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