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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정설과 발표, 출산율·SOC평가 전국 최고

밝을명인 오기자 2018. 12.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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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대 군정성과 발표



[충북넷=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2018년 10대 군정성과를 17일 발표했다.

군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합계 출산율 4년 연속 충북 1위, 전국 6위를 기록했다. 

군 합계출산율은 1.67명으로 충북 평균 1.24명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 출산율인 0.95명 비해서 0.7명이 많은 수치다.

군이 높은 합계 출산율은 산업단지 분양과 활발한 기업 유치 ,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것이다. 

군은 대기업 유치도 대표 군정 성과로 꼽았다.


군은 올해 ㈜현대종합특수강, (주)SK이노베이션, ㈜넥스플렉스 등 기업들과 4471억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해 투자 유치액인 4172억원 보다 7.2% 높은 수준이다. 

증평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에듀팜 특구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 둥이다 .

충북에서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 받은 에듀팜 특구는 착공 1년 만에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증평경찰서 신설도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군은 정부로부터 재난 안전도시로도 인정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1위, 도내 1위에 올랐고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착공한 내년 하반기 완공하는 김득신 문학관과 투자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종합운동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부정부패 예방) 전국 군 단위 1위, 지방자치단체 평가 전국 4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평가에서 행정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좌구산휴양림은 올해 개장 10년을 맞아 누적 유료이용객이 100만을 돌파하며 충북 중북북대표 휴양 명소로 성장했다.


살림조경 숲 등 녹색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도로 확충과 선형 개량에 힘쓴 결과 국토연구원 기초생활 간접자본(SOC)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보였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 더 큰 증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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