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수갑 총장, 28대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선출

김수갑 총장.

 

“국가균형발전과 각 지역의 발전 선도하는 혁신 주체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강조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26일자로 28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김수갑 총장은 “최근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재정립·기능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학을 비롯해 교육부 등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국·공립대학이 지역의 교육, 연구, 문화, 산학협력의 기반 기구로서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국가균형발전과 각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41개 국·공립대학교를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상호간의 협력으로 국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