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 관련 이미지.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요양병원 오는 23일부터, 요양시설 30일부터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자‧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요양병원은 오는 23일부터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촉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 등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접종 백신은 시설특성을 고려해 방문접종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후 3일 동안 수시로 활력징후(vital sign)를 체크하는 등 환자 특이사항을 모니터링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요양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예진과 이상반응 대응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