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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면 하판리부녀회, 농가에 나눔 손길 펼쳐

밝을명인 오기자 2021. 3.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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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속리산면 하판리부녀회가 지역 농가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보은군 제공  © 오홍지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하판리부녀회가 지역 농가에 나눔 손길을 펼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보은군 속리산면(면장 허길영) 하판리 부녀회(회장 박응숙)가 생산적 일손봉사의 하나로, 하판리에 거주하는 홍순기 씨 농가의 감자밭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손봉사에 참여한 13명 회원들은 이날 400평에 이르는 감자밭을 가꾸며, 나눔 손길을 펼쳤다.

 

홍순기 씨는 “항상 농사를 함께 짓던 아내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올해 농사가 막막하던 차에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를 통해 큰 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준 부녀회와 이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준 속리산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올해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1일 4시간의 봉사에 참여하면 실비로 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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