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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국비 18억여만 원 확보

밝을명인 오기자 2021. 3.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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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전경

 

 

근로복지공단 공모 선정으로 맹동면 두성리 내 사업 추진 청신호
충북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에도 6개 사업 선정

 

 

[충북넷=오홍지 기자] 음성군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시행한 올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자 공모에서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지원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는 20억 원 한도 내 소요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은 맹동면 두성리 내 부지 3050㎡에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건축돼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보육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8억8000만 원을 포함한 22억8000만 원으로, 군은 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3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의 정착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충북도의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서도 주거, 복지, 기반시설 3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군에서 신청한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1개소와 기업체의 기숙사 신축 4개소, 감염병 예방시설 1개소 등 총 6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17억8200만 원이다.

 

기숙사 확충은 2019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1개소 사업으로, 2020년 3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4개소를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과 근로자가 군에 보금자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음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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