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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 의원 전수조사 결정

밝을명인 오기자 2021. 3.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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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전경.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에 나선다.

 

청주시의회는 31일 시의원과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결정, 대상은 청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사 범위와 동일하다.

 

최충진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소속 39명의 의원과 배우자·의원의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대상 부동산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10개 산업단지 등이다.

 

청주시의회는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아 시청 감사관실에 해당 산업단지 내 토지거래유무 등 사실내역 확인에 나선다.

 

최충진 의장은 “85만 청주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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