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취업 등 문제 해결 실효성 방안 모색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는 5일 외국인 정책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도-시·군 외국인 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각 시·군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장·실무자와 함께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국인 주민이 겪는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 김화연 연구위원의 지방자치단체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도 가졌다.
김화연 연구위원은 ‘이주민과 지역 사회 통합’ 특강을 통해 해외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과제로 이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 및 인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충북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72,719명(’24.12. 기준)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4.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특히,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각각 11.68%, 15.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백만 명을 넘어섰고, 충북의 체류 외국인 수도 7만 2천 명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입이 불가피한 만큼,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도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괴산군 문광면, 2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 (2) | 2025.02.07 |
---|---|
청주시, 4~6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0) | 2025.02.06 |
청주시, 3~12월까지 신선한 농식품 구입 가능 바우처 제공 (0) | 2025.02.06 |
충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새롭게 시작 (3) | 2025.02.06 |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청주시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 기탁 (0) | 2025.02.06 |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보미 일자리 창출 (0) | 2025.02.06 |
청주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8406만 원 (0) | 2025.02.06 |
청주시, 1만1276개 농가에 유기질비료 지원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