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경제 활성화·조직문화 조성 워크숍 개최

[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군은 지난 11일 칠성면 소재 아이쿱생협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지역주민과 회계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 특별교육을 통한 회계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자 특별회계교육, 청렴교육 및 공직자 청렴자정 결의대회, 지역 상거래 활성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기, 금품 및 향응 절대 받지 않기,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청탁 받지 않기,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기 등을 다짐했다.  

또 지역 농산물 구입과 괴산사랑상품 적극 구매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 상거래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워크숍 후에는 괴산을 사랑하는 10개 지역내·외 업체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또 이날 참석한 10여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확약식을 갖고, 괴산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사랑운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범 군민 운동인 만큼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