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아시아컬처마켓’참석… 공예공모전 홍보 나서

11회 공모전, 2개 분야 분리 총 상금 1억4000만원 규모 진행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가 오는 1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소재)에서 열리는 ‘아시아컬처마켓’에 참석해 내년도 청주국제공예공모전홍보전을 펼친다.

이번 공모전은 ‘크래프트 컴페티션’과 청주가 공예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크래프트 시티 랩 컴페티션’등 2개 분야로 나눠 총 상금 1억4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아시아컬처마켓’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했다.

이 곳은 문화관련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권 전문가들이 창조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모인 행사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곳에서 ‘아시아컬처마켓’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내년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시기와 공모분야, 공모방법 등을 적극 홍보한다.

앞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 6~7일에도 서울에서 공모전 공개 설명회를 열고, 미술 전문지 등에 홍보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접수는 5월1~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okcj.org) 또는 이메일 (ccbcompetition2019@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내년 9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40일 동안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