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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 제1회 추경 255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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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21. 3. 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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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5.1%증가

 

[충북넷=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5일 16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자료로 제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06억 원(4.8%) 증가한 2308억 원,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는 18억 원(8.0%)이 증가한 246억 원이다.

 

총예산 규모는 255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5억 원(5.1%) 증가한 규모이다.

 

군은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추경안을 통해 경상적 경비를 우선적으로 감액해 세출구조조정을 했다.

 

경상적 경비는 행정활동을 수행, 운영하는데 필요한 고정비용이다.

 

또, 긴급을 요하지 않는 신규투자 사업은 자제하고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된 사업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충북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사업 5억8000만 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2억7000만 원 ▲광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11억 원 ▲가축방역용 광역방제기 구입 2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 6억5000만 원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1억 원 등 이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의 대응을 위한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3억 원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당분간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우리군 재정상황이 정말 어렵지만,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경상적 경비부터 줄여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냄으로써 재정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6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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