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원대학교 이상주 교수, 창의 융합 “괴산 유교문화 강급제비 파묘” 복원해야
중원대학교 향토문화연구소와 (사)괴산향토사연구회가 2016년 공동 주관해 괴향문화 제24집 발간 시 학술발표회에서 “인사도 늦으면 인사가 아닌 법이다”란 강급제의 묘와 비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모았으나 현재 개발로 인해 파묘가 됐다며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는 4일 보도성명을 발표했다. 괴산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급제를 하고 홍판서(벽초 홍명희의 증조부)에게 인사를 가지 않아 임용이 되질 않자 시간이지나 이유를 알고 인사를 갔으나 홍판서는 “인사도 늦으면 인사가 아닌 법이다”라고 하여 예가 중시되던 조선시대 대표적 유행어처럼 전국으로 퍼졌다. 이렇듯 괴산은 중원문화권에서 유교를 통해 예를 중시하던 조선의 중심에 있었던 점을 강급제비가 입증하고 있다. 이후 사람들은 강선비를 기리기 위해 강급제로 불렀으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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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4.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