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생각] 인간의 본성을 볼 수 곳
새로운 자아가 형성될 때 내안의 불순과 오만과 거짓과 더러움과 새벽 찬란한 빛이었던 악마가 깨어난다. 그 악마는 현실세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꿈의 세계.해방된 세상이면서 한정된 장소.그러면서 자유로운 그 곳. 나는 그곳에 나를 풀어 놓는다. 그러나 이것은 나에게만 허락된 권능이 아니다.나와같은 유기적인 존재에게 허락된, 아니 부여된 능력. 우리는 또 다른 자신안에 자아를 풀어놔야 할 의무가 있다. 존재자체의 부정.인정하지 않는 자신. 결국 언젠가는 그 존재가 현실세계로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에게 힘을 키우게 하면 안돼, 한정된 세상인 내 안의 세계에서만 날띄게 둬야해. 그 곳에서는 본능에 충실한 진정한 나를, 아니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다.
문화
2017. 12. 30.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