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용자 부강농원 대표, "식물로 모든 사람에게 힐링 주고파"
괴산군 사리면 부강농원, 지역민 힐링공간 인기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 사리면에 있는 최용자 씨는 매일 이른 아침 집 앞뜰에 있는 하우스로 향한다. 최 씨는 하우스에 들어가 무언가에 대고 반갑게 인사한 다음 주변을 세심하게 둘러본다. 한쪽에서는 기분 좋은 꽃내음이 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청량함의 공기가 가득하다. 그것을 보면서 최 씨는 항상 아침마다 기분 좋게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최 씨가 아침마다 향하는 하우스에는 식물과 꽃이 만발하다. 겨울임에도 하우스 안은 마치 새 봄 같다. 봄에 피는 새싹 같은 식물도 더러 보이고, 갖가지 선인장도 있다. 좀 더 안쪽에는 이름 모를 식물과 이름 모를 꽃들도 많다. 그렇게 ‘부강농원’을 운영하는 최 씨는 아침마다 꽃과 식물에 밤새 ‘안녕’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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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2.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