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이범석 청주시장, 막가파식 불통행정'규탄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비정상적인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재공모 추진 결사반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시민을 무시하고, 의회를 경시하는 청주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했다. 충북시민단체는 28일 청주시청 본관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청 본관의 문화재적 가치와 사회적 합의가 일순간에 부정당하는 현실에 참담하다"면서 "일방적으로 본관 철거를 정해놓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시의회 협의와 사회적 합의도 없이 막가파식 불통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965년 청주시청사를 완공한 당시 시대 상황은 한일협정으로 반대시위가 거세게 일어났고, 박정희 군부가 군대를 동원해 반대 의견을 힘으로 눌렸던 시기"라며 "당시 관선 청주시장의 부탁을 받는 강명구 건축가는 모든 관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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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