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조사 전담공무원이 직접 수행
- 학대피해 아동 조사 및 보호 공공의 역할 강화 청주시가 아동학대 조사기관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를 이관 받아 10월부터 직접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는 대통령 국정과제 ‘포용국가 아동정책(2019)’에 따른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 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하게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 또한, 아동 보호 업무도 강화한다. 시는 가정과 분리돼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강화를 위해 별도의 아동보호 전담요원 4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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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