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전동킥보드 화재예방 및 사용방법 홍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은 전동킥보드 화재예방 및 사용방법(주정차 가이드라인 및 안전운행 관련)을 홍보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전용 전동차량(전동킥보드, 골프카트, 전기오토바이 등)에 대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9건의 화재중 3건의 화재가 충전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충전을 하거나 취침 중 충전은 자제해야 한다. 또 직사광선에서 장시간 노출되거나 고온의 환경을 피하고 우천 시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해서는 안된다.

박춘희 남일면장은 “전동킥보드 수요가 늘면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