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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재형 보은군수, “청소년 미래 함께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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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22. 12. 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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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보은군이 청소년 시책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청소년 시책 실효성 제고, 청소년 권익 증진 ‘청소년참여위원회’운영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이 청소년 시책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보은지역 청소년(만9∼24세) 23명으로 구성해 청소년정책에 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실질적인 운영, 참여 기반 기구로 활동, 지역 청소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상호보완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청소년안전망)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건립중인 청소년수련관도 집중하고 있다. 수련관은 오는 2023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건립한다.

이 수련관은 125억50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동아리방, 특성화 수련장, 프로그램실, 오픈카페, 다목적 강당 등으로 조성한다.

또, 청소년의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등 청소년 복합 활동 공간도 꾸린다.

◆ 청소년 재능을 개발‧체험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보은여중 10명의 학생으로 구성한 댄스동아리 ‘뉴페이스’는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중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한 밴드동아리 ‘시즌’도 현재 10명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해 1388청소년 전화 긴급요청 시 현장 개입, 안전한 보호·귀가 등의 조치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시보호·시설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소(청소년이동형일시쉼터)로 연계 지원한다.

군은 긴급 지원으로 의료지원, 법률자문, 취업·자립지원서비스, 사례회의, 심리검사 등을 지원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한 활동 강화도 집중하고 잇다.

▲ 7일 보은군이 청소년 시책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첫 시행

군은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023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8~18세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만 8~12세는 연 10만 원, 만 13~18세는 연 30만 원 등이다.

군은 전자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등 교육지원 분야와 영화관, 각종 체육시설, 예체능 학원 등 문화 체육 분야, 편의점, 이·미용실, 안경점 등 생활 건강 분야 등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2023년부터 중·고등학생 학습 증진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온라인 학습 수강권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지원, 유명강사진을 통한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교육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어,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와 운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공체육시설 이용시 사용료를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

사용료 감면 대상 시설은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 스포츠파크·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 등이다.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다.

◆ 청소년 국제교류 재개


코로나19로 중단한 청소년 국제교류가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했다.

지난 8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자매결연지인 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과 줌(ZOOM)을 통해 문화교류를 가졌다.

군은 내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미국, 북유럽, 일본 등과 청소년 국제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소년기는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디자인하도록 군에서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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