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참여자 모집

▲ 청주고인쇄박물관 전경. /오홍지 기자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술대상자 및 수강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세계직지문화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를 확대 운영한다.

글쓰기 수업 프로그램은 10개로 통합해 운영하고, 북아트 2개반은 그대로 운영한다.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는 무학이거나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자, 그리고 장애가 있는 자 등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고 싶으나, 자서전을 만들지 못했던 대상을 상대로 연령에 상관없이 진행한다.

지도강사 한 명이 1대 1로 만나 자서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은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월 25일 ~ 2월 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화(세계직지문화협회 ☎043-219-1193)를 통해 1차적으로 상담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또, 나만의 특별한 책을 펴낼 수 있는 ‘글쓰기 수업’은 나만의 책을 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등단문인 제외) 신청가능하며, 3월부터 수업 시작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연중 수시 모집이다.

글쓰기 수업 프로그램은 주 1회 3시간 씩, 10개월 간(8월 2주 휴강) 흥덕문화의 집 등 지역 내 10개소에서 운영한다. 단, 시와 수필은 제외다.

시는 오는 7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 공모를 통해 1명당 출판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11월에 시상식과 책 전시회를 갖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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