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숨져… 매니저 발견 경찰 신고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자택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서 숨져 있는 모습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온 아스트로 멤버와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임직원 모두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 등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16년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베이비'(Baby)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고백' '널 찾아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