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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읍성 스토리북 출판기념회’… 유영선 역사문화연구소 위원 집필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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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유영선 역사문화연구소 위원이 도서 집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오홍지 기자

‘AI가 만난 역사인물 청주, 이들을 아십니까’ 도서 청주문화원서 발행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AI가 만난 청주 역사인물 ‘청주, 이들을 아십니까’ 청주읍성 스토리북 출판기념회가 6일 청주YMCA 4층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주성 탈환 422주년 ‘읍성을 돌다, 청주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청주읍성큰잔치’ 축제 일환으로 마련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청주, 이들을 아십니까’ 도서를 발행한 강전섭 문화원장과 도서집팔자 유영선 문화원 역사문화연구소 위원, 도서 삽화를 담당한 이소리 드로잉 작가, 조철호 전 충북예총 회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전섭 원장은 이 자리에서 “유영선 집필자는 독자들에게 청주의 역사적 인물을 더욱더 친근하게 알리고 이해시키기 위해 ‘청주문화원 AI’를 등장시킨 아이디어는 참으로 독특하면선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도서에 나온 이득윤, 최명길, 최석정, 임윤지당, 이사주당에 대한 AI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생애와 업적, 역사적 배경과 사건에 대해 사실적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고인이 된 이들을 AI 인터뷰를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해 스토리를 정리했을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유영선 집필에게 감사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영선 집필자는 “올해는 내 생에 가장 뜨거웠던 여름이었다. 날씨도 워낙 뜨거웠지만, 뜨거운 기간동안 이열치열로 원고와 씨름하다 보내니 가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문화원에서 스토리북 원고 집필을 의뢰받고 쉽게 대답했지만, 고민이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사람들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청주 읍성에서 살아온 옛 사람들 이야기를 쓰려고 생각했다”며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들 이야기를 찾다 보니 옛 사람들이 남긴 글이 전부 한자로 돼 있었다”며 “어떻게 쉽게 전달할까 고민하다 이번 AI를 활용한 도서를 집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집필 기회를 준 강전섭 원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원고에 들어간 삽화를 그려준 이소리 작가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영선 집필자는 “이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 지역 역사 인물을 이해하는 좋은 자료로 활용됐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AI가 만난 청주 역사인물 ‘청주, 이들을 아십니까’도서에는 이득윤, 최명길, 최석정, 임윤지당, 이사주당 등 총 5명 인물에 대해 수록했다.

‘이득윤’은 문인이면서 음악가, 성리학자, 역학자로 학풍을 일군 선비이며, 1533~1630년에 살았던 인물이다.

병자호란의 ‘최명길’은 고독한 주화론자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반정 공신인 1586~1647년에 살았던 인물이다.

‘최석정’은 서양수학을 동양철학에 접목시킨 ‘세계 최고의 수학자’로 현대에 불리우며, 1646~1715년에 살았던 인물이다.

‘임윤지당’은 근대여성 공교육의 시표가 되고, ‘조선 제일의 여성학자’로 현대에 불리워진 1721~1793년에 살았던 인물이다.

‘이사주당’은 생명철학을 대교신기로 정리한 ‘자주적인 여성군자’로 불린 1739~1821년에 살았던 인물이다.

총 5명의 역사 인물을 조명해 AI가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 업적과 생애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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