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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벚꽃축제’ 성료… 봄나들이 나온 시민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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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25. 4. 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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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길에서. /오홍지 기자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22회 청주예술제, 3회 청주 푸드트럭,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 등 총 43만 명 방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지난 4~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진행한 ‘2025 벚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5~6일까지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에는 총 43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유지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축소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음에도 만개한 벚꽃을 보러 봄나들이 나온 시민 발길로 곳곳이 온통 북적였다.

청주예술제 기간 지역 예술인 성악, 색소폰, 국악, 무용 공연과 청주 출신 초대가수 윤서령, 요요미 등 축하공연이 열렸다.

백일장과 사생대회에 많은 아동과 청소년도 참여했다. 현장 벚꽃노래방도 많은 시민이 참가했다.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서는 1등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 가수 인증서를 전달했다. 가수 서주경 축하무대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32가지 먹거리가 이어진 푸드트럭 축제장도 인산인해 했다. 시민들은 음식을 즐기기 위해 수십 미터 이상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1회용품 없는 친환경(ESG) 축제로 진행한 푸드트럭 음식은 다회용기로 제공했다. 

텀블러나 다회용 개인 용기를 챙겨 온 방문객에게는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서문대교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푸르장도 7000여만 원 판매 실적을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푸르장에는 26개 농가가 참여했다. 농가는 딸기, 버섯류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벚꽃이 화려하게 핀 시기에 시민과 외지 방문객께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면서 “오는 13일까지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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