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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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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17. 4. 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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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제가 앞으로 두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 기간까지 아쉬웠던 점이나 더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점검해 충북연극단 대표로 출전하는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좋은 성적을 이뤄내겠습니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5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시민극장’ 장경민 대표의 각오다. 

이번 충북연극제에는 사상 가장 많은 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벌인 결과, 극단 시민극장의 ‘위대한 선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극단 시민극장은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장경민 대표(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는 이번 대상 수상작인 ‘위대한 선택’을 제작·연출했다. 

충북연극제가 끝난 후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만난 장 대표는 ‘위대한 선택’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베트남전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모두의 아픈 기억을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충북지역을 대표해서 나간다는 것은 사실 부담이 크다. 그렇지만 자부심도 크다”며 “앞으로 약 두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사실 극단은 현실적인 선택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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