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활용시민센터, 쓰레기줄이기 실험단 발대식 온라인 개최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시민생활실험단(리빙랩)'발대식이 1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급증,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가정과 생활에서 시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찾아가는 실천활동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생활실험단 참가자들은 쓰레기저울과 분리배출함, 쓰레기줄이기 실천요령과 체크리스트, 알루미늄 캔을 새활용한 시민실험단패 등을 지급받아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쓰레기박사 강연회로 구성되며, 1부 발대식에서는 ▲기조발언(염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장) ▲쓰레기줄이기 우수사례 발표(이경희 새활용리더) ▲시민생활실험단·실천지원단 위촉장 전달식 ▲쓰레기줄이기 실천다짐 낭독 등이 진행된다.

2부 강연회에서는 일명 쓰레기박사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저자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주최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청주시의 자원순환종합시설로서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는 자원순환과 새활용 시민문화확산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