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괴산 신항리마을, 시끌버끌 “일났다”
토지주 측 마을 앞 임야 개간 신청, 마을 주민들과 마찰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임야 개발을 둘러싸고 온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괴산군 괴산읍 신항리(아리목) 마을 주민들은 괴산군 괴산읍 산 75번지 외 1필지 일원 임야(2만6030m²) 개간을 군에 신청하면서 마을(신항2리) 사람들과 토지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괴산군 괴산읍 산 75번지(소유자 서 모 씨 괴산읍 능촌리) 일원 임야는 10여 년 전 돼지축사 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 됐던 곳이다. 수년 후 토지주는 우사축사를 신청했다가 또 한번 주민들과 마찰을 빗었다. 현재 토지주는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임야에 괴산군청에 개간신청을 하고, 벌채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토지주 측은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마을 주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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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