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칼럼] 미래를 창조하는 두가지 힘, 미래학과 예술
충북도의회 의사입법담당관실 입법정책팀 의정지원관 1939년 하버드대에서 시작된 '그랜트 스터디(Grant Study)'는 미국 최대의 종단 연구로 하버드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이들이 다양한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예측, 공감 능력, 억제, 승화, 유머’가 이들이 좌절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대처 방법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로 보인 기능이 ‘예측’ 기능이었다. 예측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사전에 한 발 앞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이를 연구하는 학문을 미래학이라고 한다. 필자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갈수록 악화되는 환경 문제, 각종 사회적 갈등 속에서 미래학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미래학과 예술의 관계는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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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0.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