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면, 장연초 분교장 개편 반대 한목소리
괴산군 장연면(면장 심재화)은 장연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장연초등학교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장연초등학교 분교장 개편 행정예고’를 공고하고 2021년 4월 1일까지 학생수가 20명을 초과하지 못할 경우 장연초를 인근 학교의 분교장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10명이 재학 중인 장연초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2022년 분교장 개편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면은 ‘장연초등학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복만, 이하 대책위)’를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책위는 장연면 주민들과 리우회를 포함한 지역의 기관·단체 6곳과 함께 지난달 22일 분교장 개편에 반대하는 1,477명의 서명을 모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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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6.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