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청주신청사 재공모 추진 강력 '반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범석 행정, 결코 용인할 수 없다"비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청주신청사 건립 TF팀'의 신청사 재공모 추진에 반대 의사를 강력 피력했다. 충북시민단체는 28일 청주시청 본관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신청사 건립은 3년 이상 늦어질거란 전망"이라며 "이미 본관 존치로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가 완성됐고, 지급한 설계비만 97억"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매몰비용은 300억 이상 소요됐고, 막대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라며 "국제적 결례를 무릅쓰고 이를 무로 돌리는 것을 우리 시민사회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행정력과 혈세와 시간을 낭비하는 재공모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또, "본관 철거의 명분을 쌓기 위해 학문적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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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