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 숲골농원 최혜진 대표, "깨끗·정직하게, 그것이 나의 자부심"
'낮에는 밭일, 저녁에는 연구' "꽃차는 나의 '쉼터'같는 것"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 괴산군은 또다른 의미로 청정군 불린다. 괴산에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청정유기농업군이라 말한다. 괴산지역 곳곳을 다녀보면, 청정을 이야기 하고, 유기농업군을 자랑스러워 한다.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 고장답게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대학 찰옥수수, 황금 배추 그리고 고추와 유색벼 논 그림 등 대표할 만한 작물은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유기농업군 괴산이라는 의미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소리. 유기농은 건강한 먹거리로 직결한다. 괴산군에 고령인구가 많은 이유도 그만큼 건강하다는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괴산군은 이제 새로운 '젊은 괴산'으로 도약하려 한다. 대를 잇는 농가..
사람
2021. 11. 23.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