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생각] 지금 나는 꿈을 꾸고 있다.
[컬쳐에디터]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육체적인 아픔과 정신적인 오감을 인지하고 있는 지금 나 자신이 꿈의 일부일지도 모른다. ‘나’자신은 분명 또 다른 현실 속, 그러니까 진짜 세상 어딘가에서 지금 이 순간 '나'를 꿈꾸고 있을 것이다. 그 꿈의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것은 진짜 현실의 내가 꾸는 꿈의 일부분이다. 꿈 속에 있는 지금의 '나' 자신이 이 것이 진정 현실의 내가 꾸는 꿈의 일부분이라면 두려울것없이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어차피 진짜 현실은 따로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믿고 좀 더 포괄적으로 확대해보자. 진짜 현실에 '나'는 어쩌면 '지구'가 아닌 곳에 진짜 내가 있는지도 모른다. 알 수 없는 칠흙같이 어두운 광활한 우주. 그 어딘가에 존재할 다른 ..
문화
2017. 12. 15.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