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흥무대왕 김유신 학술대회 개최

- 김유신 포럼 발족해 지속적인 연구화 현대화 작업 나서

진천군은 2일 오후 1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흥무대왕 김유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진천향토사연구회(회장 백원평)이 주최하고 진천군, 상문회, 동양고전학회가 후원해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이대희 동양고전학회 회장의 ‘왜, 김유신인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박승범 교수가 ‘김유신의 생애와 역사적 의의’ ▶연세대학교 채미하 교수가 ‘김유신 후예와 활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박찬흥 교수의 ‘역대 김유신 관련 문헌 자료 총정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일규의 ‘김유신 관련 유적 총정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진천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참여자들이 김유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현대화 작업을 위해 ‘김유신 포럼’을 발족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인 진천군을 중심으로 장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장군의 업적이 재조명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