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대선에 올인… 차후 행보 이야기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신용한(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서원대 석좌교수가 대권주자인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캠프에 합류한다.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신용한 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한창 양 당의 대선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국민의힘도 15명이 등록했다"면서 "치열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대선후보 캠프에 '종합상황실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사실 몇번의 제안들이 있었다. 그동안 (원희룡 전 지사)가치적으로 공유하는 측면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혁신경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서 "결론적으로 이치가 맞아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틀림없이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권교체 선봉에서 '키 플레이어'는 원희룡 전 지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경선 룰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지만, 어떤 룰이 정해져도 본선에서, 또 예선, 4강에서 충분히 실력발휘해 최종 후보가 될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맡은 위치가 적당히 자문하고, 때우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권교체에 완전히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 교수는 "내년 포스트 이시종 시대에 과연 충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와 지역 방송을 하면서 현안들, 경제관련 미래 일거리와 먹거리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우선, 대선에 집중하면서 차후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충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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