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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충북도의원, “충북종단열차 운행 중단 재고돼야”주장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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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의원

3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회 오영탁(단양군 선거구) 의원이 12일 3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대안 없는 충북종단열차 운행 중단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탁 의원은 “충북 종단열차는 철도 소외지역인 중부내륙지역의 철도복지 실현과 충북지역 최남북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영동에서 단양까지 일 2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오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과 재택근무 영향으로 열차 이용률이 떨어져 충북에서는 종단열차 운행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라고 지적했다.

또, “열차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사유로 운행 중단을 검토하는 것은 운행 초기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다”면서 “교통 사각지대 소도시 주민에게 상실감, 박탈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 이후 증가할 여행수요와 소비 증가 등을 예상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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