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명동 주민이 만드는 축제 한마당
제 10회 봉명재가 3일 오후 3시부터 늦은 밤 9시 30분 까지 봉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노영민 국회의원 연철흡 도의원, 남연심 시의원 , 안흥수 시의읜, 유재곤 시의원, 김진규 흥덕구청장, 김금자 봉명초등학교장, 정성훈 봉명1동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직능단체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으며 특히, 청명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외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회 선언은 정상기 추진위원장이 했으며, 이어 시민표창과 감사패 전달, 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등이 이어졌다.
대회사에서 이성황 추진위원장은“우리들의 땀과 열정으로 10돌을 맞이한 봉명재가 택지개발 주택단지인 지역활성화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봉명제 개최를 축하 하며 발전하고 살기 좋은 봉명동을 만들어 청주시의 발전에 한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국 시의회 의장은 “마을 중심의 소 축제를 발전시켜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주시 화합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봉명제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민 국회의원은 “주민화합을 기치로 건 봉명제가 10회를 맞이해 개최 한 점을 축하하며 발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봉명동은 조선시대 여러마을 이름에서 작은 마을단위의 이름만 나타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생긴 이름이다.
1914년 서주내면에 소속된 봉면 덕암주현 상리와 서강 내일상면에 소속된 왕암의 일부까지 합해 봉명리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