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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 주민 300여명 참석 성황
청주 지역 생활문화예술인과 시민의 한바탕 놀이마당 제12회 동아리 연합대축제가 4일 오후 3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공원에서 출연인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주시민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문화고리’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가을, 소리빛깔로 물들다’란 주제로 청주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 밴드, 색소폰, 난타, 한국 전통무용, 통기타, 크로마하프, 오카리나 등 15개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초가을 화창한 휴일에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했다.
현재 청주문화원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163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2390여명의 회원이 친목 도모와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공연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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