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니어클럽, 청주시 노인사회활동 활성화대회 개최

청주시 노인사회활동 활성화 대회가 7일 청원생명축제장인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총인원 약30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축하의 자리를 가질 예정으로 청주시내 6개 시니어클럽, 5개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12개 기관에서도 약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기념식에 이은 경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인견의상을 입고 패션쇼가 진행되며 국궁사업단에서 활쏘기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일자리사업의 특성과 참여어르신들의 역동성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더욱이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관련 홍보부스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노인사회활동 관련 수기 및 아이디어를 공모해 어르신들의 보람과 애환이 살아있는 생생한 글들을 볼 수 있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총9편이 선정됐다.

공모된 총 78편의 수기는 곧 책자로도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