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 접중 후유증 발생 가능

청주시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가정에서 사육하는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성안동을 시작으로 공수의사 4명이 하루 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해 접종할 방침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상반기에 접종 시기를 놓친 반려견에 대한 접종분이며 접종 일정에 맞춰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반면 아프거나 임신 또는 3개월 미만의 어린 반려견은 접종할 수 없으며 접종 날짜와 시간은 동별로 달라 반드시 주민센터에 확인해야 한다. 

광견병 주사는 근육주사이므로 접종 후 근육통으로 인한 절룩거림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약품 자체의 부작용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