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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대하시 공무원, 증평군 방문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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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인삼골축제 참관 및 우호교류 실무협의

▲ 증평군을 방문한 중국 칠대하시 방문단


증평군과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흑룡강성 칠대하시에서 ‘류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일행이 지난 9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자리는 두 도시 간의 실무교류 추진과 상호 교류방향에 대한 협의를 논의 차 마련됐다.

군은 실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추진에 대해 논의했고 앞으로 칠대하시와의 상호이해 및 우의 증진, 문화예술교류, 경제협력 교류, 청소년 교류 등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방문단은 4일여 동안 증평인삼골축제장을 둘러보면서 한국전통의 문화·전시·공연 등 한국축제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류려’ 부시장은 “인삼축제뿐 아니라 ㈜농협홍삼(한삼인)과 충북인삼유통센터 및 인삼판매장이 있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군립도서관과 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 휴양림 및 천문대가 있는 우호교류도시인 증평군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간의 본격적인 교류는 칠대하시가 산양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증평군의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에 대한 큰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난 2013년 6월 증평군이 칠대하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번 칠대하시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농업 및 경제발전 도움이 더욱 크게 증진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호교류 도시인 칠대하시는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6,221㎡에 인구는 92여만명으로 흑룡강성내 유일한 무연탄 생산기지로 또한 산양삼도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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