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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치용 괴산 한지장, 걸그룹 ‘뉴진스’ 만나 ‘한지’아룸다움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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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23. 1.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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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한지박물관 안치용 한지장이 K팝 걸그룹 뉴진스에게 한지 뜨기를 알려주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유튜브 화면 캡쳐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괴산 연풍 한지 우수성, 문화상품 전 세계 전해
문체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지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홍보영상 공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안치용 괴산 연풍 한지장이 K팝 걸그룹을 만나 고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괴산군 연풍면에 있는 한지박물관을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은 6일 K팝 스타, MZ 워너비 ‘뉴진스’와 함께 한지 우수성과 새로운 한지 문화상품을 세계에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이날 ‘2022 한지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홍보영상 본편을 공개했다.

홍보영상에서는 사업에 동참한 뉴진스가 닥나무 섬유와 풀을 고루 섞어둔 물통을 들여다보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안치용 한지장 시범을 보고 한 명씩 마음에 드는 생화를 골라 조심스레 한지 뜨기를 체험했다.

뉴진스는 직접 지승공예로 만든 한지 줄을 당겨보고, 촬영 현장 무대 안에서 한지로 만들어진 상품을 찾아보는 등 한지를 알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치용 한지장은 한국의 자연을 오롯이 품은 한지를 주제로, 뉴진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전통방식으로 꽃 한지를 뜨고 한지 조명을 만들었다.

▲ 사진 왼쪽 안치용 한지장과 뉴진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유튜브 화면 캡쳐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이 과정에서 질기고 강한 한지 특성, 복원지로 세계 속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지 행보, 종이 그 이상 가치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한지공예작품까지 선보였다.

안치용 한지장은 “한지 만들어보니 어떠냐며, 기회가 온다면 다음에 또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뉴진스가 힘을 합쳐 제작한 꽃 한지 조명 1점과 대형 한지 아트웍 3점은 오는 1월 중순 온라인 경매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 공방과 장인 지원에 사용한다.

안치용 한지장은 괴산 연풍에서 한지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 자리에 괴산 한지 박물관은 9380㎡ 부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326㎡ 규모 충북 최고 한지 박물관이다.

괴산 한지박물관은 한지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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