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해양과학관 전시계획(안) 지역설명회’개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미래해양과학관은 해양로봇,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과학이 중점적으로 전시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해양에서 찾기 위한 구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충북도와 해양수산부는 10일 충북도청에서 민간단체,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해양과학관 전시계획(안) 지역설명회’를 가졌다.
내륙지역 해양문화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046억 원을 투자했다.
과학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15,406㎡)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4980㎡) 규모로 건립한다. 지난해 11월 23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의견을 청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이를 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계획과 경과보고, 전시 기본설계(안) 발표, 질의응답 등도 가졌다.
참여한 주민은 설명회자리에서 과학관 건립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아쿠아리움, 해양생물관,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 등 전시 항목과 컨텐츠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미래해양과학관이 단순한 과학 전시공간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내륙권 대표 해양교육.문화 거점이 되려면 해양수산부와 충북도의 노력은 물론, 도민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미래해양과학관은 다른 해양박물관과 과학관 역사, 기초과학 전시와는 다르다. 첨단 해양과학을 보여주는 해양로봇, 해양바이오를 중점 전시하고, 대표 콘텐츠로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충북도민에게 다양한 해양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해양과학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학생이 주요 고객이다. 이들 고객층 눈높이에 맞춰 전시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상설전시관’은 연안.대양.심해.극지의 해양 기초과학과 해양환경.에너지.공간.생명 분야 해양 산업기술 등을 전시한다.
‘디지털 아쿠아리움’은 동해, 태평양, 극지관으로 조성한다.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은 낚시체험 등 물을 활용한 놀이 체험이 다수 조성, ‘해양생물관’은 독도, 제주도, 열대어, 대형어류 수조로 구성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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