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재 뮤지컬로 참신성 돋보이다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 관객 호평과 재관람으로 이어져
뮤지컬 <낭만별곡>이 3월 19일부터 지난 6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본 공연에 돌입한다.
작품은 세종 즉위 전, 청년 ‘이도’의 기록은 많지 않은 가운데 악기 연주를 즐겼다는 태종실록의 기록을 모티브로 세종과 함께 조선 음악의 기틀을 세운 ‘박연’이라는 실존 인물과 ‘예성’과 ‘동래’라는 허구적 인물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조선시대 음악기관 장악원의 전신, 이원(梨園)에 성별, 출신, 신분, 나이에 상관없이 오직 음악 안에서 음악으로 ‘낭만(浪漫)’을 이야기하며 저마다의 사연을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를 통해 ‘별곡(別曲)’으로 완성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낭만별곡>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에서 111:1의 경쟁력을 뚫고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해 조선시대 음악의 매력을 살리는 것이 큰 관전 포인트다.
배우들은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뮤지컬 <낭만별곡>의 ‘무용’ 연출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각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무용의 몸짓이 극 중간중간 배치된 포인트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김은영 연출이 작곡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음악과 장면을 하나로 연결시키면서 작품의 몰입을 높였다. 전통 악기를 활용한 넘버들은 극의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음악도 무대 디자인도 무용도 조선의 향취가 가득 담겨 있었던 작품이라 보면서도 눈과 귀가 참 즐거웠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국악기의 소리와 한국 무용이 어우러져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다 잡은 극”, “한번 보고도 넘버들이 계속 맴돈다”,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 “제목처럼 낭만을 부르는 극” 등의 평과 함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연이은 극찬 후기에 관람을 앞둔 관객들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프리뷰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들은 “작품을 하며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라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감각적인 연출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뮤지컬 <낭만별곡>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6월 9일까지 공연된다. 공연에 관련된 소식은 파크컴퍼니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파크컴퍼니 02-69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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