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9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과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 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지사는 충북도 출신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이종배, 이인영 의원과 면담을 가지고 이후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 결정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안건에 대해서는 완료됐으나 8년째 보류중인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추진이 요구되는 평행유도로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의 2016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이목희․양승조 의원 등을 잇따라 방문해 10일 상임위에서 심의예정인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정부안에 대구 임상시험센터 건립비만 반영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오송·대구 첨복단지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형평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 부쳤다.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위원장과 이한성 간사를 방문해 2006년 ‘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가속화로 인한 지방 인재 양성기반 붕괴 및 인력 유출 심화로 지역성장 발전동력이 상실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지난 4월30일 국회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해 현재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수도권 집중 현상을 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간사와도 면담을 통해 대청호 유역은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으로 35년간 9조원 경제적 손실, 행위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건축물․음식․숙박업 입지가 자유로운 팔당호와의 형평성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깨끗이 관리되고 있는 대청호 유역의 특별대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금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및 국회에 계류 중인 2개 법안이 잘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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