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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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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16. 2.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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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노선 배차간격 15분 이내 제기
현장에서 주민의견 수렴 계획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 외부위원 16명 위촉장 수여




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 2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청주부시장은 대중교통 시민위원회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년의 임기동안 청주시 대중교통 발전에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민위원회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자문뿐 아니라 5년마다 수립하는 청주시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에도 참여한다.

구성원은 청주시의원, 주민대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운수업체, 경찰공무원 등이다.

착수보고회는 주요노선의 배차간격을 최대 15분이내로 하고 노선 굴곡도와 중복도를 최소화해 노선을 개편한다는 발표와,

빅데이터 분석이 노선개편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교통카드 자료 분석을 통한 이용객 이동패턴 분석 방법 등도 제기됐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토론을 병행 추진해 수렴하고 오송역과 공항, 터미널 등과 연계되는 급행버스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 후 해마다 부분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왔지만, 통합청주시 출범과 도심 지구단위개발 등 도시의 공간구조 변화와 상당로, 사직로로 집중된 노선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며 “올해 말 노선을 확정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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